[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18일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지회임원과 읍면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의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먼저 생명살림운동 사업 우수 읍‧면새마을단체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고, 이어서 진행된 의안심의에서는 2019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세입세출결산(안), 2020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

최두한 회장은 “열성적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거창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과 선진일류국가를 위한 원동력이 되어 새마을운동을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더욱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1월에 개최된 회원단체별 정기총회에서는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으로 이선숙 회장을 새로이 선임했으며, 거창군새마을회는 올해도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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