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19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하인숙 회장) 주관으로 거창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부(박미경 회장)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부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교육, 토론회, 캠페인, 가격비교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문제를 공동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장번영회 이정용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온갖 소문으로 시장상인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장보기 행사로 거창전통시장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군민들에게 심어주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 같다”는 기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거창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거창군 경제교통과(940-3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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