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이사장 구인모)는 지난 25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이사‧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19년도 사업결산, 2020년도 사업예산, 2020년도 안전기본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의 그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구인모 이사장은 석재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결실을 이루어 내고 있는 화강석연구센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거창화강석 연구센터가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석재 업체를 지원하고 함께 연구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07년 설립 이래 국내 3대 화강석 산지 중 하나인 거창군의 화강석 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개발, 연구용역, 기업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강석 업체를 지원하고, 거창화강석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에 크게 기여했으며, 거창군 출연기관으로서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운영으로 자립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판로개척,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거창화강석 홍보 활동, 석재원산지 검증 등으로 거창화강석을 보호해 업체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이러한 폭넓은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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