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읍장 신영수) 26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거창읍 이장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26일부로 거창군에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거창군의 확산방지 대책과 향후 대응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이장들에게 현 상황을 전파해 행정과 민‧관의 협력으로 현 시국을 최대한 빠르고 안정적으로 돌파하고자 함이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그간 청정지역이었던 거창마저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거창군과 거창읍에서는 앞으로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장단에서도 적극 동참해 최단기간 내에 상황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한편, 거창읍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출입문·사무실 손소독제 비치, 정문 외 출입문 폐쇄, 마스크 미착용자 청사 출입금지 안내 등을 통해 행정 자체적 질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중단, 마을 경로당·회관에도 손세정제 배부 및 예방 수칙 홍보 등 대민 질병 예방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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