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2021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및 2020년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4개 분과 위원회별로 진행됐으며, 2021년에 시행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49개 사업, 103,760백만 원)의 적정성 검토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선정(20개 사업, 17,248백만 원)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 심의회 결과는 경상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과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21년도 사업부서에서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심의회를 주재한 신창기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와중에도 미래 거창군 농업·농촌을 위해 심도있는 심의를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농업인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으로 민선7기 농업분야 공약사업인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과 농촌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 큰 거창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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