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창전통시장을 오는 3월 1일부터 2일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5일장이 열리는 경우 여러 지역의 불특정 다수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거창시장번영회에서 긴급하게 이사회를 개최해 2일간 휴장을 결정했다.

거창군은 거창전통시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시장 임시 휴장을 주민에게 알리는 한편 외부에서 방문하는 노점상에 대한 지도와 단속뿐만 아니라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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