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2일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거창11번(경남64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대구신천지 교육생인 00년생 여성인 이 확진자는 자택이 거창이고 현재 대구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11번 확진자 추정 감염원은 대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교육센터이며 지난 2월18일 오전 8시30분~오후5시까지 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동수단은 대구 시내버스다.

이후 이동경로는 ▲2월19일(수) : 대구서부정류장(16:06)→거창시외버스터미널 → 자택 / (마스크 ○)※ 시외버스 정보 : 경남70아 9277번(거창고속) ▲2월21일(금) : 다이소 거창대동점 방문(13:30), 도보 ▲2월28일(금) : 거창군보건소 방문(19:00)→ 자택, 자가용 ▲2월29일(토) : 거창군보건소 재 내원(21:40), 자가용 ▲3월1일(일) : 자가격리 ▲3월2일(월) : 양성판정(07:30) → 마산의료원 입원(12:00)으로 확인됐다.

거창군은 2월19일(수)이후 밝혀지지 않은 2월20일과 2월22일~2월27일에 대한 동선도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와 추가 진술 등에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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