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코로나19’ 확진자 한명이 또 추가 됐다.

경남도 ‘코로나19’관련 3월 7일 오후5시 브리핑을 통해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 주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거창군‘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남도 ‘코로나19’관련 7일 오후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거창군 웅양면 한기 마을에 거주하는 63년생 남성이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돼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에서만 벌써 여덟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직도 한기리 오산·한기 마을 이외 인근 4개 마을 주민들과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밝혀진 접촉자 다수가 자가격리 중이어서 향후 14일간은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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