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형 신임 지회장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제7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창지부(이하 거창예총) 지회장 선거에서 이건형 사)한국음악협회 거창지부 지부장이 당선됐다.

거창문화원 3층 거창예총 사무실에서 치러진 제7대 거창예총 임원 선거는 7개 협회에서 각 5명씩 대의원이 참여했고, 이 중 기호1번 이건형 당선자가 총 35표 중 18표를 얻어 제7대 거창예총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건형 당선자는 거창예총의 위상 증진,2명의 거창예총이사 균등 배치, 거창무용협회 복권 추진, 보조금 원상회복, '예술인 화합한마당' 추진,야외음악당 건립, 각 협회간 컬래버(협업)무대, 전국음악콩쿠르 유치 등을 공약했다.

이건형 당선자는 거창대성고등학교,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 하였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단원, 대구시립교향악단수석단원, 대구음악협회 수석부회장, 대구음악제 집행위원장, 대구예총부회장, 대구심포닉밴드 음악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경남음악협회수석부회장, 대구트롬본앙상블 음악감독, 일본 오카아먀트롬본협회 명예회원,

거창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거창예술단 예술총감독, 한국음악협회 거창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건형 당선자는 “거창예총 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거창예총을 위한 비전인 '화합' '소통' '참여'로 거창예총과 거창예술의 발전과 나아가 군민에게 사랑받는 거창예총이 되기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예술총연합회는 건축·영화·음악·무용·문인·사진·국악·연예예술·연극·미술협회 등으로 구성된 10개 단체를 총괄하며, 전국 광역시, 도와 시군에 137개 연합회·지회(미국 2, 일본 1지회)로 구성된 총연합회로 130여만 명의 회원이 있는 단체이다. 사)한국예술총연합회 거창지부는 음악,문인,사진,국악,연예,연극,미술협회 등 총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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