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해, 11일 현재 모금 결과 2백 7십만 원 상당의 현물과 4백 8십만 원 현금 등 총 7백 5십만 원을 거창군에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상면 이장자율회, 주민자치회, 기관 단체, 마을회, 경로당 등 30여 단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기 위해 모금을 했으며, 전 주상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및 피해주민, 특히 사회복지관련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과 생필품, 식료품 등 필요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득환 주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상면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면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상면체육회와 일반마스크 1,480개를 면민에게 공급했으며 지역 내 방역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홍보 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등 최선의 행정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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