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16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에서 강남마을 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43인치 TV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위천면 강남마을 경로당은 35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오지마을 경로당으로 TV가 고장이 나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많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농협 거창군지부의 후원을 통해 새로운 TV로 교체를 하게 됐다.

최병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후원해준 농협거창군지부에 감사하고 받은 물품은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 거창군지부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을 마을경로당에 후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의 어려운 환경을 귀담아듣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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