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은 지난 16일 소방활동에 기본이 되는 ‘민원정보시스템 현행화’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민원정보시스템이란 특정소방대상물의 ▲기본현황 ▲소방시설 설치 현황 ▲소방(건축) 도면 ▲층별 현황 등을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점검 및 화재·구조ㆍ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특정소방대상물의 정보를 취득 및 전파를 가능하게 한다.

소방서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관내 500여 대상에 대해 현행화를 실시하였고, 올해는 12월 31일까지 1,200여 대상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소방민원 정보시스템은 소방활동에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다”며 “시스템을 통해 대상물의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여 안전한 소방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이어 전년도 봄철 화재 발생 현황을 파악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봄철소방안전대책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