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후보, 文 정권 심판 위한 대통합으로 ‘핑크혁명’ 선언

4·15 총선, 개인 영달, 과거 영화 회복하는 무대 아니다...선당후사(先黨後私) 촉구 백승안 기자l승인2020.03.23l수정2020.03.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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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강석진 미래통합당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 공천후보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순회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중심의 문재인 정권 심판을 통한 총선승리 및 정권교체 선언에 나섰다.

첫 번째로 23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대통합 선언’ 기자회견에서 강석진 후보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건강한 보수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모두가 대통합의 정신에 따라 개인을 버리고,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해야만 한다”면서 “이번 4·15 총선이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석진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지지를 보내준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한 신성범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석진 후보는 특히 “어떤 명분을 내세워도 문재인 정권 심판을 통한 총선승리, 정권교체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면서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을 강조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 중인 김태호 후보를 겨냥, 미래통합당 중심으로 당원 및 유권자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강 후보는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경남에서 압승의 바람이 서울로 불어 전국이 핑크 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저들의 촛불에 맞서 정권 심판 대통합의 ‘핑크혁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저 강석진 만이 유일하게 작년 10월 광화문에서 수백만 명의 자유 민주주의 애국시민과 우리 당원들이 조국사퇴, 문재인 정권 심판, ‘살리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는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했다“며 대정부투쟁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강석진 후보는 정권심판을 강조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도 빼놓지 않았다.

강 후보는 “지금 우리 지역은 저출산 인구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지방소멸 위험을 막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방소멸위험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추진을 약속했다. 농촌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농어촌 교육진흥특별법’ 제정 추진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군을 하나로 묶어 ‘6차산업 특구’ 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1·2·3차 산업 자원을 활용, 연계하여 전후방연관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시키고 각종 세제 감면혜택 등으로 지역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겠는 것이다. 우수한 천혜 환경과 다양한 특산물, 한방 약초 등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적 소상공인,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센터’ 설립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정부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없애면서 2025년까지 거창고, 대성고 등 농촌형 자율학교의 전국단위 모집을 폐지키로 했다”며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정부의 농촌형 자율학교 전국단위 모집 폐지 방침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명품교육도시로서의 거창 명성을 이어가는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거창구치소 문제와 관련, 거창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며 거창발전을 위해 정부로부터 최대의 인센티브를 가져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거창과 관련된 지역별 정책과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강석진 후보는 23일 오후 2시 함양, 24일 오전 11시 합천, 오후 2시 산청 순으로 文 정권 심판 위한 대통합으로 ‘핑크혁명’ 선언을 계속 이어가며 정책비전 제시를 통해 여론몰이를 해나갈 예정이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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