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25일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배 민간위원장이 1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300여 개를 기부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코로나19로 늦춰진 개학일정에 맞춰 관내 실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140여 명과 취약계층 160여 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위천면민이 힘을 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손소독제를 기탁 받은 정상준 위천면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후원하신 이영배 민간위원장께 감사드리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따뜻한 나눔에 힘을 얻어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배 민간위원장은 평소에도 위천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자원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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