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손편지가 전달돼 감동을 주고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7시 30분경 거창읍에 거주하는 강주형, 강보경 어린이 2명이 어머니와 함께 소방서를 방문하여 손 편지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의 편지에는 “요즘에 불도 나고 코로나19사태로 많이 힘드시죠? 대한민국은 이모, 삼촌들께서 함께 계셔서 항상 든든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이모, 삼촌들 파이팅!”라고 적혀 있었다.

거창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직원 모두가 감동했다”며,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코로나19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거창보건소 코로나19대응 상황실과 현황 공유, 비상연락망 유지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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