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일대 많은 사과 과수농가가 지난 5일, 6일 이틀간 갑작스러운 기온저하로 냉해 피해를 입었다.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는 6일, 사과 냉해 피해 상황 소식을 전해 듣고 선거유세 일정을 중단한채 거창군 남상면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사과 냉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시름에 가득찬 농가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유세를 중단하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피해농가 농민의 손을 어루만지며 위로했다.

강 후보는 “사과나무의 상품성이 없는 과일에 대해서는 보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재해 보험 보상을 받을 수 없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 국회 농해수위원으로서 농림부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미래통합당은 이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수량 감소 또는 가격하락으로 인한 품목별 수입감소 보장을 확대하고 기초농산물 수입보장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및 예산을 확대하여 자연재해의 국가 책임 강화를 하겠다고”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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