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지난 3월 9일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과 더불어 기 발송됐던 군민 코로나19 대응 홍보물 발송에 이어 2차 홍보물 발송을 위한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8일 밝혔다.

거창읍에 주소를 둔 모든 읍민에게 서한문, 지역경제살리기 종합대책,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물과 더불어 1인 덴탈마스크 2매씩 약 8만 2천장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이번에는 홍보물 발송을 위해 행정뿐만 아니라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대 등 40여 명이 이 마스크 포장작업에 자원·동참해 전 군민 코로나 극복 의지에 힘을 보탰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현재 거창읍민을 비롯해 거창군 전체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의 발 빠른 대응으로 점차 사태가 안정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방심하기에는 이르며 감염병이 완전 종식되는 그날까지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에서는 이번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임시체온 측정소와 의심자를 위한 별도 임시기표대 설치, 손소독제 및 위생장갑 비치 등 방역 및 감염병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