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4.15 총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39.2%, 무소속 김태호 후보 35.9%,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 12.9%로 집계됐다. 당선가능성은 김태호 후보 39.7%, 강석진 후보 39.6%로 나타났다.

한편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3월 29일 조사한 1차 여론조사에서는 강석진 후보35.7%, 김태호 후보 34.9% 지지도를 나타내 0.8%p 격차로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2차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그대로 유지한 강석진 후보와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2위 김태호 후보와의 격차는 3.3%p로 더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는 1~2차 여론조사 결과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일 7일을 남겨둔 8일, 이번 조사는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일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79.9% 유선 ARS 20.1%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지=mbc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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