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의 서필상 후보는 8일(수), 오후 거창군 선거사무소에서 거창군 최병철 농협지부장, 이진욱 북부농협 조합장을 만나서 거창군 농업 현황과 고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거창군에서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있지만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에는 한계가 있어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필상 후보는 자신이 발표한 내세운 농업기본소득제 도입, 농촌인력지원세터 설립, 청년마을지킴이 등 농업 부문 공약에 대해서 설명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서필상 후보는 “농작물재해보험”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어민의 삶의 질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보급을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정책이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한다. 이는 실제 농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보지 못하는 데 가장 큰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민을 위한 정책은 농민이 만들어야 한다. 제가 당선되면 책상머리가 아니라 논두렁, 밭두렁에서 나오는 농민 정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농민을 위해, 농업을 위해, 농촌을 위해 서필상에게 표를 달라.”고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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