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가 최근 6차례의 여론조사 결과 모두 우위를 점하며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경남이 지난 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1대 총선여론조사 결과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39.2%, 무소속 김태호 후보 35.9%, 민주당 서필상 후보 12.9%의 순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3.3%로 지난 달 29일 조사결과보다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가 2.5% 격차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마지막 날 보도된 것이어서 선거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2~4일간 실시된 KBS-한국리서치 여론 조사에서도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36.5%, 김태호 후보 29.4%의 지지도를 기록해 두 후보 간 7.1%p로 큰 격차를 보였다.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에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6차례 여론조사 결과 강석진 후보는 모두 1위를 기록했고, 지지율도 40%에 육박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0년 4월 2~4일 3일간에 걸쳐 경남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전체 응답률은 26.9%이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MBC경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일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전체 응답률은 7.6%이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 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사 내용은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선대위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에 근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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