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숙)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창읍 전통시장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방역을 희망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로, 한마음창원병원에서 후원한 방역물품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거창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이하 고주모, 회장 한은영)과 회원 14명 등 총 17명이 참가했으며, 방역활동에 참여한 신현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지역확산 방지, 빠른 종식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주모는 거창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2,2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마스크 제작, 장학금 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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