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는 지난 21일 보이스피싱 취약 계층인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봉균 경찰서장, 이상동 수사과장 등 경찰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관련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상인 및 주민들 상대로 전화금융사기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문봉균 서장은 “경찰은 금융사기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 19 관련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우려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관련 정부지원 저금리대출 받기 위해 기존대출 상환해야 한다’ 등의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이므로 일절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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