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거창고등학교 학생회(회장 김태현)에서 군청을 방문해 한나눔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현 학생회장은 “거창군에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아림1004운동에 후원금 100만 4천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하며,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도 행사를 진행해 나눔 활동에 동참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나눔터는 학생들이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서 판매하고 졸업생들의 책을 경매하는 행사로, 행사진행으로 얻은 수익금은 학교장학금, UN난민기구 후원금, 초록우산 후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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