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용소방대 ‘안전지원 봉사대’를 10일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안전지원봉사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24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정칠균, 전숙향)을 비롯 의용소방대 16개 남·여대가 개인위생장비를 착용 후 거창군 전통시장 등 읍·면별 공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약국으로 집중되는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약국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마스크 판매보조, 약국 주변 구매자 질서유도 등의 업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정칠균, 전숙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꺼이 동참해준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역의 안전지킴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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