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길)는 지난 4월 27일부터 코로나19 극복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면서, 읍민들의 지원금 지급 편의 도모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동시에 거창읍사무소에는 매일 600명 이상의 읍민들이 지원금 신청 및 수령을 위해 방문을 하는 상황이다.

이에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노동자의 날 휴일로 인해 관공서에 인력이 부족한 5월 1일을 포함, 4월 27일부터 매일 4~5명의 위원들이 자진해서 읍사무소에 방문, 임시체온측정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신청서 작성 도와주기, 방문자 기록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조금이나마 행정과 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과 협의해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앞으로 지원기간동안 읍민들이 최대한 원활하게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군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체 예방 홍보 현수막 게첨 및 일선 공무원에게 빵, 우유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행정에 적극 협력하며 군민적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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