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코로나 19에 사태로 휴관했던 거창군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오는 5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5월 11일 실내체육관 개방을 시작으로, 5월 12일에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볼링장, 탁구장)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스포츠파크 내 야외 체육시설은 5월 6일부터 이미 개방하여 정상 운영중이다.

대상시설 중 수영장을 제외한 시설은 개방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수영장의 경우 5월에는 개인의 자유수영만 허용하고, 강습은 6월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이용객 중 37.5℃이상 발열자에 대해서는 출입 및 이용을 금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높은 군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경제생활도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