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긴급재난지원금 사칭 가짜 문자메시지 주의해야

백승안 기자l승인2020.05.13l수정2020.05.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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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경찰서 아림지구대 김재현 순경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기다렸다는 듯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칭 가짜 사이트’가 등장했다.

‘전 국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서비스’ 형태의 가짜 문자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자에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누르면 가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사이트로 연결된다.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입력 하도록 유도해서 해당 정보를 탈취한다.

문자메시지에 적혀 있는 상담 번호로 전화를 하면 정부 지원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신용등급을 올려야 가능하다며 계좌이체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휴대전화로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 한 후에 공인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OPT) 등의 금융정보를 알아내 돈을 가로채기도 한다.

거창경찰서는 지난 3월 31일 현금 전달 책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택시기사의 신고로 붙잡은 사례도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에서는 앱 설치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 보안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 11일 오후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기에 맞춰 택배 사칭 메시지를 재활용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외 피싱 사이트 및 정보 유출지에 대한 긴급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한다.

하지만 가짜 사이트는 지속적으로 변경되어 문자메시지로 유포 될 수 있기 때문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는 인터넷주소(URL)를 누르면 안 된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00건, 58억원 가량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고 67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계좌이체 수법은 감소했지만 현금 전달 책을 고용한 대면편취형, 상품권 요구 수법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시작됐다.

피해 예방은 하나다. 휴대전화로 오는 출처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함부로 클릭하지 말자.

거창경찰서 아림지구대 김재현 순경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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