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위천면 상천리 일부 수용가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 상수도관세척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수도관 세척 시 단수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시간은 밤 10시 이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수에 앞서 각 가정에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달강수’ 900박스를 생산, 각 마을회관에 배부를 완료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수도관 세척을 통해 정수장에서 만든 깨끗한 물이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해 전 군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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