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14일 구인모 거창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남부우회도로 건설사업 시행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24호선의 교통체증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우선순위 반영과 2021년 사업 시행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작년에도 국토교통부를 방문, 남부우회도로 조기 착공을 건의한 결과 올해 1월에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남부우회도로 조기 착공을 통해 송정택지, 도립거창대학, 산업단지,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유입교통량 증가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7기 주요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완성을 통해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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