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2명과 가조면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조면 주민자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조면주민자치위원장 정영순, 가조면장 박종권, 부산마을 문진홍, 부산마을 최종훈, 노인회장 변건식 등이 가조면민헌장비 건립을 위한 기금 3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가조면민헌장비 건립은 면민 의식전환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된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가조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가조면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고, 조그마한 성의가 고향을 위해 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기금도 함께 기탁했다.

이어서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조면을 위하는 일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면민헌장비 건립 추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고, 헌장비 건립뿐 아니라 가조면민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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