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관내 조손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총20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물품을 후원받은 김장웅 북상면장은 “지난 26년 동안 어려운 계층의 면민들에게 보내준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다”며 “두 기관의 결연관계가 더욱더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아동에 관심이 많아 관내 14명의 아동과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과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