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김진락)은 주민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도로변 풀베기 사업은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방도, 군도 등 남하면 주요 도로 6개 노선 30.5㎞에 대해 실시되며, 관내 주요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제거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상황에서 안전에 좀 더 신경 쓰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만들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김진락 남하면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주민 모두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지역 경제를 살리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남하면은 17일까지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저수지 풀베기 사업 등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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