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2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건강수준 파악을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조사원은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만 19세 이상 성인 894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설문)조사를 수행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4명으로, 자격요건은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30세 이상 성인이다. 선발 시 업무경력자, 거창군 거주자로 지역실정에 밝은 자, 이중취업자가 아닌 자, 자가 차량 운행이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 및 개인정보동의이용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전산관련 자격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구비해 7월 3일까지 보건소건강지원담당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후 최종 조사원을 선발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거창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940-8343) 또는 경상대학교 예방의학교실(☎055-752-2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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