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19일(금),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천지역 양파재배 12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에는 거창농협 임직원 30여명과 거창농협 고주모동문회(회장 한은영) 회원 190명, 거창농협 농주모(회장 송석남) 회원 30명, 거창농협 청년회(회장 유석균) 회원 30명,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직원, 거창군자원봉사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양파수확 일손을 보탰다.

이화형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양파 수확기에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양파일손 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농촌 일손 돕기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 봉사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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