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지난 10일,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신훈) 관계자 및 강동마을 이장과 함께 강동마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를 격려하고 아기의 출생을 축하했다.

위천면의 이번 신생아 출생은 올해 세 번째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면 지역 인구가 지속해서 줄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출산 축하격려금과 축하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예방 및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하여 집 밖에서 이루어졌다. 거창군에서는 출산가정에 축하금과 각종 양육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위천면 주민자치회에서도 자체사업으로 축하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위천면 최주현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사히 출산하여 다행이다”며 “무엇보다 산모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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