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감접종시기에 치매선별검진을 받는 어르신에게는 치매예방 상을 기념으로 제공한다.
치매예방 상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이 인쇄된 치매예방 상을 드린다.
치매예방 상은 노인친화적이고 가벼운 재질의 실용적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양은밥상으로 선별검진자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5일동안 16개 보건지소에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간이 검사지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19개 문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한 병원에서 다시 정밀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 검사비 및 감별 검사비도 지원한다.
정밀검사 상 치매진단이 나오면, 치매치료관리비, 기저귀등 위생용품, 배회감지기 등의 조호물품서비스와 쉼터이용, 사례관리서비스, 가가호호방문서비스 등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올해 만60세 이상 어르신 22,268명중 2,000여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고위험군 306명을 발굴해 치료를 연계한 바 있다.
현재 합천군 치매등록환자는 1,737명이다.
합천군 보건소장 주동회는 “치매는 초기단계에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만60세 이상 군민은 치매선별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