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새마을회 ‘찾아가는 효도잔치’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새마을회가 20일 노인 등 소외계층 90세대에 건강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효도잔치는 매년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해 오던 산청군새마을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어르신을 개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한 행사다.

이날 오전 산청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산청군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어르신들게 전달할 삼계탕과 밑반찬, 잔치 떡 등을 만들었다.

산청군새마을협의회, 산청군새마을부녀회, 산청군새마을문고 회원들은 각 읍면별 독거노인 등 90여 세대에 음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청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르신 댁을 찾는 회원들이 1일 자녀가 돼 건강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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