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세텍메가쇼 2020 시즌2 참가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의 대표 농식품 60여종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세텍에서 개최하는 ‘세텍메가쇼 2020 시즌2’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하얀햇살, 지리산산골흑돼지, 화신영농조합법인, 정가네식품, 진&진푸드, 지리산함양 허농부, 삼민목장, 굼찬농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흑돼지 가공품, 연잎밥 등 연가공품, 부각류, 유제품, 굼벵이환 등 약 60여종의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함양군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농식품을 선보인다.

이번 메가쇼에는 리빙&키친쇼, 푸드쇼, 뷰티&헬스쇼, 패션쇼, 라이프스타일쇼 5개 분야에서 303개사가 참여해 320부스의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전시·판매행사 외에도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우리군에서는 깨끗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농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거래, 박람회 행사 참여를 통해 도시민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해 중소 식품기업이 코로나-19속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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