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지역내 장애인단체장 간담회 개최
[매일경남뉴스] 산청군과 산엔청복지관 등 지역 내 장애인단체장과 실무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단체 간 협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엔청복지관은 단성면 소재 산청군장애인부모회 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장애인단체의 장과 실무자, 산청군 장애인복지담당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처방안과 단체 간 협업의 필요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군 복지지원과에서는 각 장애인단체장과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엔청복지관은 매년 복지관을 비롯한 5개 장애인단체와 함께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단체 간 정보공유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산청군의 대표적인 장애인네트워크 체계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네트워크를 통해 교류를 활발히 하고 여러 단체가 한 목소리를 내는 창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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