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동의보감촌 겨울에도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은 겨울철 동의보감촌 내 한방자연휴양림의 도로결빙 취약구간에 자동제설 장치를 설치완료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도로결빙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방휴양림 내 경사도로 약 110m 구간에 열선도로를 설치했다.

이 자동제설장치는 도로 노면의 결빙상태를 확인하는 센서를 통해 눈이나 블랙아이스 현황을 확인, 자동으로 도로면에 설치된 열선을 가동해 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얼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군은 올해 2월에도 동의보감촌 후문에서 주제관 앞까지 약 250m 구간에 자동제설 장치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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