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상공협의회 향토장학금 500만원 기탁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상공협의회가 30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 상공인의 금융 및 사업, 복지향상, 생활편의제공, 정보교환 등의 목적으로 창립된 산청군상공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모색과 기업의 군정기여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에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신일 회장은 “사업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우리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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