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역 맞춤형 회전교차로 신설…교통소통 꾀한다

금서·시천·신안 이어 단성IC 입구 설치 백승안 기자l승인2020.11.13l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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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지역 맞춤형 회전교차로 신설…교통소통 꾀한다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이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성IC 입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단성IC 입구는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20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주로 통과하는 도로다.

그러나 신호 대기시간이 길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교통신호 미준수 혹은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교차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남도와 산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청군은 지난 2008년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 단성면 겁외사 앞에 지역 내 첫 회전교차로를 설치 했다.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해 산청읍 약초재배단지 인근에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 2019년부터는 산청읍·시천면 진입로와 신안면 문대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단성IC 입구에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회전교차로는 교통량은 다소 적지만 차량운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교통소통 뿐 아니라 도시경관 개선과 시인성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형태로 통행우선권은 교차로 내 회전 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에 있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어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들의 저속을 유도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빈도도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에 취약하거나 소통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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