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청소년 직접 만든 도자기로 마음 전해요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고마운 선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30일 앞으로 3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9세부터 24세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접수 받은 뒤 제공받은 도자기 제작 키트를 활용, 자신만의 접시를 만들어 감사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벌된 도자기에 자신만의 디자인을 더해 완성품을 만들어 선물하는 과정에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불균형이 오지 않도록 세심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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