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청
[매일경남뉴스] 합천군은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 중 1명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자 9명 중 2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자는 이광재 계장과 이종록 계장이다.

이 2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되며 특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광재 계장에게는 근무성적평정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계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민원인들은 주민등록증만 가져와 신청하면 자동 조회되어 신청인은 확인만 하면 즉시 처리되도록 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한, 창원시청 등 15여개 자치단체에 보급해 합천군의 위상을 올린 바 있다.

이종록 계장은 새로운 형태의 ‘안전형 도로표지판’을 자체적으로 도안해 고질적 문제로 제기됐던 도로표지판 파손, 보행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군청 관계자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게 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매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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