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 키트 제공
[매일경남뉴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이웃과의 연대를 확산해 가족공동체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연 10회 계획을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키트 제공을 2회 실시한다.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은 4세아동~초등부모자녀를 대상으로 50가정에게 키트를 제공하며 지난 11월 17일은 압화수저받침&이쑤시개꽂이를 배부했다.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소감문 작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기에 크게 어렵지 않게 온가족이 모여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전했다.

12월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맞이해 가족과 함께 트리를 꾸며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애를 향상시켜 주고자 12월 15일 크리스마스트리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양육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 교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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