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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자발적 나눔 실천으로 마을자원에 대한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 나눔 냉장고사업' 개점식을 1일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을 ‘함께 나눔과 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식품들을 전달한다.

 

또한, 면에서는 SMS 회원 등록제를 시행해 행복 나눔 냉장고 기부물품을 원하는 면민들에게 입고 현황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밴드를 개설하여 회원 간 소통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정수철 민간위원장은 “행복 나눔 냉장고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행복 나눔 냉장고사업’은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이웃이 서로 돌보는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참여형 민간자원 공유시스템으로 지역 주민이 나누고 싶은 식료품을 채워 놓으면,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식료품 나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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