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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3월 8일부터 시행 중인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3월 31일 기준 93.5%로 전체 61,113명의 대상자 중 57,139명에 대해 57억1천3백9십만 원이 지급완료 됐다고 밝혔다.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신청 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군민이 수령할 수 있도록 미신청 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찾아가는 방문접수 등 모든 군민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요즘 재난지원금 지급이 모든 군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재난지원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군민들로 인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저소득 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군민은 6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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