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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플라워 버킷 챌린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2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으로 시작돼 SNS와 오프라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화훼소비촉진 공익 릴레이 캠페인을 말한다.

 

지난 3일 읍사무소 앞에서 열린 봄맞이 화훼 직거래 장터(주관 거창기독문화원)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꽃 화분을 구입하고 다음 참여자로 이병렬 거창기독문화원 원장과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을 지명했으며, “꽃을 선물하면 코로나로 지친 마음도 달래고 화훼농가에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봄맞이 화훼 직거래 장터에서는 거창화훼농가와 직거래로 카네이션, 라넌큐러스 등 분화 6,000여 본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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