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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무원의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잇 따라 보도되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공직자 방역수칙 위반 근절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타 지역 공무원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불요불급한 사적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공무원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부서장 책임하에 증상이 있는 직원은 즉시 검사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는 이 시기에 공직자의 솔선수범 자세가 특히 요구된다”며, “위반사례 발생 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5월 2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포함하는 1.5단계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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