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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지사장 지균상)와 산업·농공단지 전력설비 안전진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관내 산업·농공단지의 전력설비 점검을 통해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단지별·기업별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거창군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력설비 안전진단사업이 화재예방 등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적극적인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업대상지는 농공단지 준공 순에 따라 선정되며, 올해는 남산 농공단지 15개 기업, 당산 농공단지 8개 기업이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거창정장농공단지 6개 기업에 대한 진단을 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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